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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정 1. 수비 점토나 사토 같은 원료를 곱게 분쇄한 후 불순물을 체에 걸러 제거하고 물 속에 침전시켜 미세한 앙금만을 채취하여 일정기간 그늘에서 말린다. 2. 성형(成型) 성형에 앞서 수비된 흙을 충분히 반죽하는 과정을 거치며, 도자기(陶磁器)의 기형(器型)을 만드는 성형(成型)은 물레성형(成型)이 대표적이고 그밖에 주입(注入), 압출성형(押出成型) 등이 있다. 3. 시문(施紋) 고려청자만의 독특한 기법인 상감(象嵌) 이외에도 양각(陽刻), 음각(陰刻), 투각, 철회, 퇴화 등의 여러 기법을 이용하여 기면(器面)에 여러 가지 문양(紋樣)을 넣는다. 4. 초벌구이 시문(施紋)이 끝난 기물(器物)을 충분히 말린 후 초벌구이를 하며 일반적으로 800~900℃에서 15~25시간(時間) 불을 땐다. 5. 시유 초벌구이한 기물(器物)에 유약(釉藥)을 바르는 작업으로 그 방법에는 담금법, 분사법, 필화법이 있고 시유에 앞서 진사채(辰砂彩)를 하는 경우도 있다. 6. 재벌구이 1,200~1,300℃에서 20-30시간 불을 때며 환원염(還元焰) 및 중성염(中性焰) 산화염번조(酸化焰燔造)의 방법이 있으나 고려청자(高麗靑磁) 최상(最上)의 비색(翡色)은 환원염번조(還元焰燔造)를 통해 얻어진다.<위로> 상감기법 - 상감기법은 고려 상감 기법의 연속으로 무늬의 음각선에 백토나 자토를 넣어 유약을 씌워 번조한 것이다. 분청상감 기법에는 선상감과 면상감이 있는데 특히 면상감에서 특징을 보인다. 면상감은 박지 기법으로 이행된다. 선상감은 처음에는 고려 상감무늬를 답습하다가 1420년대 이후에는 조선적인 무늬로 신선하게 변한다. 분청상감 기법은 조선백자에 영향을 주어 상감백자가 약간 제작 되었으나 15세기 후반 이후로는 상감 기법은 도자 무늬로서 크게 이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도자기에 적용된 상감 기법은 12세기 중엽에 발생하여 15세기 중엽 경까지 애용되었던 한국 독자적인 도자 무늬 기법으로 발전되었음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무늬로는 연당초무늬, 연꽃무늬, 버드나무누늬, 모란당초무늬, 모란무늬, 초화무늬, 갈대무늬, 물고기무늬, 어룡무늬, 파도무늬, 돌림무늬 등이 있으며 때로는 이들이 도식화되거나 변형되어 새로운 무늬경지를 나타낸다. 분청상감의 기법에는 유색과 태토가 고려청자상감 그릇과 구별하기에 매우 모호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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